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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맛집추천] 스시 먹으러 4번째 방문 / 고산스시 / 충북 / 청주시 / 복대동 / 지웰시티 / 스시 / 우동 / 맛집 / 청주맛집 / 청주맛집추천 / 청주데이트 / 청주데이트추천

스시가 먹고 싶을 땐 고산스시를 가자

몸이 아파서 반차를 내고, 지웰시티 쪽으로 넘어왔다. 병원 진료시간이 점심시간에 걸쳐 있어 아프지만 밥은 잘 챙겨 먹자는 생각으로 몇 번 찾아갔던 스시집으로 향했다.

 

위치는 지웰시티몰 2층 식당가 화살표를 따라 전문 식당가 라인에 들어서서 쭉 직진 후 찜닭집을 조금 더 지나면 나타난다.

보통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왔었는데, 그 때보다 사람이 많았다. 역시 맛집은 알아보는 법인가.

 

혹시 손님이 더 올 수 있으니 나는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봤다. 그런데 이전에 보던 점심특선이 없어져 여쭤보니, 메뉴 종류가 좀 달라졌다고 한다. 아래 메뉴판을 살펴보자.

식사시간대의 세트 메뉴는 모듬 A 세트로 합쳐진 것 같았다. 모듬세트 C에서 초밥 양만 10pcs 인게 모듬A세트라고 보면된다. (곧 실물 사진이 나온다.) 

가게의 크기는 적당히 크고, 입구에서 들어와서 한 파트, 바로 아래 사진 처럼 음식 만드는 곳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한 파트로 배치되어 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명으로 가게를 꾸민 듯하다.

자,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먼저 먹고 치워버린 죽을 포함해 스시10피스, 된장국, 백김치, 고로케튀김, 샐러드, 우동이 나온다. 스시의 종류는 저렴한 재료가 아닌 대부분이 활어다. 회전률이 좋아서인지 회에서 비린내가 나지않고 깔끔하다.

생각보다 주변에 괜찮은 스시집을 찾기가 힘든데, 1만5천원이라는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으나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먹고 싶을 때 한번 쯤 투자할만 하다.

후식으로 나온 유자요거트로 마무리를 하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은 깔끔한 착의에 친절하셨다. 다음에 먹고 싶을 때 또 가야지!